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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의 각종 불미스러운 사건과 가희의 의미심장한 발언

by 짤구리 2022.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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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 그녀는 자수성가한 사업가 남편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사실 그녀는 애프터스쿨 가희라는 수식어보다 박유천의 전 여자친구로 먼저 알려진 것은 알만한 사람은 아는 일입니다. 

그녀는 어려서부터 백업댄서로 활동을 했는데요. 위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보아 옆에 백댄서로 활동하고 있는 가희 모습입니다. 

과거 대타로 댄스연습에 들어갔다가 보아의 매니저 눈에 들어 댄서로 발탁되었고 거의 반강제적으로 무대에 올라 3년간 보아의 백댄서로 일했습니다.

이때 보아와 같은 소속사 SM의 연습생이었던 박유천과 깊게 얽히기 시작했습니다. 2000년대 당대 최고의 그룹, 동방신기의 인기 멤버였던 박유천이었기에 전 여자친구라는 이유만으로 그녀는 평생 듣을 욕을 몰아서 들었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심한 악플과 비난에 시달렸습니다. 

그러나 세월 앞에 장사없다는 말이 있듯 그들의 열애사실은 대중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져 가고 있던 와중에 박유천은 스스로 밑바닥으로 추락시키는 사건을 일으키고 맙니다. 바로 공익근무 도중 유흥업소 방문 사실과 함께 터진 박유천 성추문 사건입니다. 

이사건으로 '변기유천'이라는 별명이 생긴 박유천은 돌연 남양유업 창업주의 손녀 황하나와 결혼 발표하고, 팔에는 약혼녀의 얼굴을 문신으로 새기는 등 끝사랑을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결국 파혼을 둘러싸며 나온 마약투약사건까지 터지며 본격적으로 몰락하게 됩니다.

어디서 나오는 당당함인지 만약 양성이 나오면 은퇴를 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곧이어 다리털에서 검출된 마약이 검출되었는데요. 대중 앞에서 대놓고 거짓말을 한 박유천은 얼마 뒤 언제 그랬냐는 듯 은퇴를 번복하고 태국과 중국에서 활동을 예고하기까지 했습니다.

이런 와중 박유천은 새로운 기획사가 발급해준 법인 카드를 이용해 동거중인 여자친구에게 명품을 선물하고 유흥업소에서 1억원 가량의 무전취식을 한 사실이 밝혀졌는데요. 또 얼마전에는 자신을 응원해준 팬을 상대로 2:1 성관계 팬미팅을 제안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까지 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유천은 “상대방의 근거 없는 비방행위 중 하나이며 다분히 고의적인 인신공격이기 때문에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자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아무튼 박유천의 이러한 행보에 과거 가희가 했던 의미심장한 발언이 다시 한번 대중들을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오래전 가희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에 출연했는데요. "전남자친구의 거짓말로 모멸감을 느꼈고, 그로 인해 남자에게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연애 중 그녀가 사귀던 남자친구는 유흥업소에 간 것을 숨기려 거짓말을 하다 걸렸다고 하는데요. 여자의 촉으로 왠지 싸한 느낌이 든 가희는 유흥업소의 룸 안에 있는 화장실에서 통화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남자친구는 친구들을 동원해 연기를 펼쳤고, 그녀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갔다고 전했는데요.

물론 가희가 말하는 전 남자친구가 실제로 박유천을 지칭하는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유흥업소 룸', '화장실'이라는 키워드에 많은 사람들은 박유천을 연상하기 시작했는데요. 결과적으로 성추문은 증거불충분으로 인해 무혐의가 확정되었지만 공익근무 중 유흥업소에 방문해 여성들과 어울렸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그동안 믿어줬던 많은 팬들은 등을 돌리게 되었고,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불미스러운 사건들의 주인공인 것을 보면 2000년대를 호령했던 레전드 2세대 아이돌의 명성이 부끄럽게 느껴집니다. 

게다가 박유천의 동생 박유환은 최근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박유환 씨가 검찰에 송치됐는데요.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2020년 12월 태국 방콕의 한 음식점에서 일행 2명과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는 박 씨를 최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박 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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