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는 1996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외동딸로 태어났고, 서울 청담초등학교에서 재학하다가 초등학교 3학년 때 쯤 뉴질랜드로 유학을 갔습니다. 유학이 정확히 뭔지 몰랐던 제니는 등교 당일 날에는 엄청 울었지만 바로 다음날 적응해 씩씩하게 학교를 다녔다고 합니다.
제니는 유학 당시 K-POP을 자주 들었습니다. 그중에서도 YG 음악을 자주 들었다는데요. 중학교 2학년 뉴질랜드에서 공부하던 중 미국으로 학교를 옮겨 유학 생활을 계속할 계획이었지만, 제니는 뭘 하고 싶은 지는 모르겠고 미국에서 지내고 싶지는 않아 음악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고 어머니한테 털어놓고 한국으로 귀국했다고 합니다.
당시 다니던 중학교는 청담 중학교입니다. 이 학교 출신 연예인은 선미, 현아, 전소미, 박지민, 수영 등이 있습니다. 청담 중학교의 특징은 창문에서 한강 뷰가 보이는 것입니다. 청담 중학교를 졸업하면 보통 보통 청담 고등학교 또는 영동고등학교를 진학하지만, 제니는 가수로 데뷔하고 싶어서 고등학교 진학을 과감히 포기했습니다.
블랙핑크 데뷔 전 예명은 '핑크펑크'였습니다. 누가 지었는 지 깜짝 놀랄 만큼 촌스러워서 양현석이 블랙핑크로 이름을 바꿨다고 하며 훗날 이것이 신의 한수가 되었습니다. 지수와 제니는 유독 빠르게 친해졌습니다. 그 계기는 바로 찜질방에 가서 서로의 몸을 텄기(?) 때문입니다.
그 이후 지수는 자신의 제주도 가족 여행에 제니를 데려갈 정도로 친해졌다고 합니다. 지수는 제주도 여행때 같이 찍었던 사진을 당시 YG 직원들한테 보여주며 "제니는 사실 내 친척 동생이다"라고 얘기했다는 데요. 그 이유는 외동딸인 제니가 연습생 생활 동안 외롭지 않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합니다.
인간구찌, 인간 샤넬이라고 불리는 제니의 재력은 앞서 말한 것처럼 청담동에서 태어나 유학을 학원처럼 가는 것에서부터 벌써 추측할 수 있습니다. 2005년 당시 강남구 청담동은 다세대 주택 중 가장 비싼 집으로 선정될 정도로 제니네 집안은 이미 유복한 편으로 보입니다. 여담으로 방송에서 걸그룹 샤프 출신이었던 이지혜가 자신의 꿈이 '청담동 며느리'라고 한 걸 보면 청담동이 부자들이 많이 사는 곳임을 알 수 있습니다.
'블핑하우스'라는 웹 예능프로그램에서 제니는 어렸을 때부터 승마를 취미로 배웠고, 제니의 의사와 상관없이 집에서는 이미 유학을 염두에 둔 듯 영어로 발음해도 어색하지 않은 한글 이름 '제니'로 이름을 지어주었는 데요. 이것이 당시 강남에서 유행하는 작명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모녀간의 사이가 매우 다정해보이며, 제니가 태국에서 어머니와 함께 명품 매장에 들렀던 모습이 화제가 되었는 데요. 그때 공개된 사진에서 제니가 든 가방은 에르메스로 가격은 약 2천 5백 만원 상당이며, 비록 2014년 제품으로 보이지만 가격이 상당합니다.
고급미가 있는 외모와 어울리게 명품과도 인연이 깊습니다. 데뷔한 지 얼마 안됐을 때 배우 한예슬의 뒤를 이어 '샤넬 코리아 뷰티' 뮤즈에 선정이 되었고, 각종 샤넬 화보와 혜라 화보까지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제니는 사복 센스 또한 뛰어납니다. 주로 공항 패션에서 제니의 재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블랙핑크도 데뷔와 동시에 여러 광고를 촬영하게 되었지만, 모델로서의 제니의 독특한 점을 블랙핑크 4명이서 함께하는 출연료보다 제니 혼자 나오는 출연료가 더 높다는 것입니다. 이건 광고 업계의 특성이라고 하는 데 한 화면에 모델이 2명 이상이면 집중이 분산되고 오히려 이미지 효과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핫한 모델 딱 하나만 쓰려고 하는 데 소속사에서는 모델료를 낮춰서라도 모든 멤버를 찍게끔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해당 브랜드의 다른 행사도 멤버 전체로 진행시키는 경우도 다수라고 합니다.
블랙핑크는 그 자체만으로도 상당히 영향력이 있습니다. 블랙핑크 인스타그램은 아디다스, BTS에 이어 국내 팔로워 순위 4위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제니가 국내 팔로워 순위 1위, 그리고 세계 146위를 기록했습니다. 녹스 인플루언서에 따르면 포스트 하나당 약 7억 여원의 수입을 받을 것이라고 통계를 낸 적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사진 한 장으로 7억을 받는 다는 건데... 정확한 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제니가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였습니다.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코리아'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1 홀리데이 에디션 커버를 장식한 제니의 화보를 공개했는 데요. 화보 속에는 제니는 긴 소매 티셔츠에 아찔하게 짧은 하의를 매치해 아찔한 하의실종 룩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화보 속 제니는 블랙 란제리에 패딩 점퍼를 걸친 룩과 화이트 란제리에 외투를 걸친 룩 등으로 과감한 노출을 시도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제니는 군살 하나 없이 슬림한 몸매와 탄탄한 각선미를 자랑해 팬들의 감탄사의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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