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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연예인

대만 여배우 송운화 논란과 몰랐던 사실 宋芸樺

by 짤구리 2022.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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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10월 21일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에서 태어난 송운화는 그저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하지만 송운화는 귀엽고 예쁘장한 얼굴을 활용하지 못하는 것을 아쉬워했던 주변 친구들에 의해 연예인이 되는 것에 조금씩 관심을 갖게 됩니다.

那我懂你意思了 - 所以我停下來 

연예계 활동 전

19살인 2011년에는 대만의 인디밴드 '그럼 이해했어'의 <그래서 멈춰서고>의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합니다. 송운화는 병맛 B급 감성의 해당 뮤직비디오에서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분조장 말기 연기를 펼쳤는데요. 뮤직비디오가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으며, 순식간에 많은 인지도를 얻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관련 업계 종사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 러브콜을 받게 됩니다. 그 중 가진동과 왕대륙 등의 걸출한 청춘스타를 발굴한 대만의 유명한 제작자 차이쯔핑에게 러브콜을 받으며 본격적인 연예계 활동을 준비합니다.

宋芸樺 天主教輔仁大學 송운화 대만의 푸런대학교

이후 대만의 푸런대학교에 진학한 송운화는 학교 생활과 연기트레이닝을 병행하는 동시에 몇몇 뮤직비디오와 광고에까지 출연하며 정식 데뷔가 입박했음을 알립니다. 

영화 '카페 한 사람을 기다리다' 宋芸樺 '等一個人咖啡'

정식 데뷔

영화 <카페 한 사람을 기다리다>에서 여자주인공 리쓰잉 역을 맡으며 정식 데뷔를 합니다. 이 영화는 대만 최고의 청춘 로맨스 영화 중 하나로 꼽히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那些年,我們一起追的女孩)의 구파도 감독이 각본을 맡은 영화로 대만에서만 약 2억 대만 달러(한화 약 90억)의 좋은 성적을 기록합니다.

我的少女时代

영화 나의 소녀시대 我的少女时代

데뷔작부터 흥행에 성공한 송운화는 바로 다음해인 2015년 8월 청춘 로맨스 영화 <나의 소녀시대(我的少女时代)>에서 여자주인공 린전신(林真心) 역을 맡아 출연합니다. 담백한 연출과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배경, 또 주연배우들의 훌륭한 비주얼로 영화는 개봉하자마자 좋은 반응을 얻습니다. 대만에서만 약 4억 대만 달러 (한화로 약 170억원)의 흥행성적을 기록하였으며, 한국과 중국에서 대만영화 흥행 1위 기록을 갈아치우며 이른바 초대박을 터트립니다. 최종 흥행 기록은 약 24억 대만달러(한화 약 1000억원)를 기록하였으며, 남자주인공 역을 맡은 왕대륙은 무명배우에서 단숨에 중화권 최고의 라이징스타로 떠오릅니다. 또한 송운화는 당시 23살의 나이로 중화권 최고의 영화제 중 하나인 '제52회 금마장'에서 여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누리며, 단숨에 탑스타 반열에 합류합니다. 송운화는 <나의 소녀시대>의 성공에 힘입어 여러 예능프로그램과 유명 브랜드의 광고를 섭렵한 것은 물론 여러 제작사의 러브콜을 받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갑니다.

유일계승자 키스신 唯一继承者

2015년 드라마 <유일계승자(唯一继承者)>를 시작으로 다수의 메이저 작품에서 주연 배우로 활약하기 시작하며, 또한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나의 소녀시대>의 영향으로 송운화의 데뷔작인 <카페, 한 사람을 기다리다>와 까메오로 출연한 <몬몬몬 몬스터(報告老師!怪怪怪怪物!)>, 류이오(劉以豪)와 함께 주연을 맡은 영화 <안녕, 나의 소녀(帶我去月球)>가 한국에서 잇달아 개봉하기도 합니다. 2022년 2월 9일 한국에서 정식 상영될 영화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月老)>에서 송운화는 샤오미 역을 맡았고, 가진동과 함께 호흡을 맞췄습니다.

송운화는 귀엽고 선한 인상, 동안의 얼굴, 그 동안의 작품활동으로 인해 현재 <말할 수 없는 비밀>의 계륜미,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천옌시를 잇는 대만의 차세대 로코퀸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또한 왕대륙, 류이호, 송위룡 등 중화권을 대표하는 청춘 스타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타고난 상대 배우 복 또한 갖추고 있습니다. 송운화는 2015년 한 매체와 진행한 '스피드 30문 30답' 인터뷰에서 "가장 좋아하는 국가는?"이라는 질문에 "가장 좋아하는 국가는 대만이요"라고 답합니다. 당시에는 해당 인터뷰가 공론화되지 않아 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발언 논란

2018년 송운화가 출연한 영화 <서홍시수부(西虹市首富)>가 중국에서 개봉하며 해당 인터뷰는 큰 파장을 불러일으킵니다. 수 많은 중국 네티즌들은 송운화에게 '대만 독립분자'라는 비판을 쏟아냈으며, 이에 송운화는 웨이보에 "당시 인터뷰가 빠르게 진행되어 뇌를 거치지 않고 답변했습니다. 저의 조국은 중국이며 저는 중국인입니다. 중국을 존경하고 사랑하고 있으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는 내용의 사과글을 게시합니다. 이에 몇몇 대만 네티즌들은 송운화에게 '중국 자본에 현혹된 배신자'라는 비판을 가하지만,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복잡한 양안관계 속 난처한 대만 연예인들의 입장을 이해한다"라는 반응을 보입니다. 

송운화는 학창 시절부터 오이영(吳易穎)이라는 일반인 남자친구와 교제한 적이 있습니다. 두 사람은 2011년 송운화가 최초로 대중에게 모습을 드러낸 뮤직비디오 <그래서 멈춰서고>에 함께 출연한 적도 있는데요. 하지만 2017년 10월 영화 <안녕, 나의 소녀>개봉 당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남자친구에 대한 질문에 "이제 혼자 일하면 된다." 라고 답변하며 사실상 결별했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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