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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연예인

돈 안 보고 결혼한 여배우 이유리

by 짤구리 2022.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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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재력을 생각 안하고 결혼한 연예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그 연예인의 이름은 바로 이유리입니다. 

이유리는 1980생으로 서울 태생입니다. 학교라는 드라마로 데뷔를 하였는데 당시 선배 여배우때문에 립스틱 색깔도 마음대로 정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오디션에서 100번 넘게 떨어졌다고 밝힌 이유리는 출연료를 싸게 주더라도 불러만 주시면 최선을 다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25살때 이유리 만원의 행복 출연 당시

"저는 인기가 없어도 무명의 설움은 없었어요. 작은 역이든 큰 역이든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었어요. 그런데 제 주변 친구들을 보면 캐스팅도 힘들도 대사도 거의 없어요. 시놉시스에 배역이 있는 역을 맡는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큰 일이고 감사한지 몰라요. 앞으로도 앞을 보기보다는 주변을 보면서 그렇게 연기하고 싶어요"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이유리의 최대 작품 드라마 '왔다! 장보리'

대박 드라마 '왔다! 장보리'

2004년 이유리의 연기 인생의 터닝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김순옥 작가의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을 역할을 맡아 악녀계의 희대의 캐릭터로 연기력 절정을 보여주며 매우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유리는 연민정 캐릭터를 위해서 굉장한 노력을 했다고 하는데 독해 보이려고 탄수화물을 끊고 식단관리를 독하게 했으며, 촬영할 때도 악녀처럼 보이기 위해 늘 배고픈 상태를 유지했다고 합니다. 

드라마 '왓다! 장보리' 이유리 대상 수상

결국 이유리는 이작품으로 대상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이유리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

이유리는 무명 때 슬럼프를 겪으면서 철학을 공부할 까 고민을 할 정도로 인생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한다고 하다가 종교에 심취하게 되어 잠실의 작은 교회에 다니다가 그 작은 교회의 목사님을 너무 존경하게 되었고, 그 교회를 섬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원래 독신주의자였던 이유리는 멋진 여자 목사님을 만나고 엄마라고 부를 만큼 가까워졌고 그러다보니 목사님의 아들에게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스쿠터를 탄 목사님 아들이 헬멧을 쓰는데 너무 멋있어 보였다며 스쿠터 시동을 거는데 내 심장도 함께 시동이 걸렸다고 말했습니다. 그때 목사님 아들이 갑자기 남자로 보이기 시작했고 터프하게 장갑을 끼고 헬멧을 쓴 뒤 시동을 거는 모습에 반해 계속 태워달라고 졸랐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이유리는 짝사랑이 시작되었다고 전했으며 짝짝이로 신은 양말을 보고 앞으로 평생 양말을 챙겨줘야 하겠다고 결심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유리가 먼저 프로포즈를 했지만 거절을 당했는데, 여자 목사님은 자신의 아들과 이유리의 나이 차가 많아 걱정하시며 '좀 더 신중히 생각하는 게 어떻겠니?'라는 말까지 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유리는 포기하지 않았고 거의 1년 동안 변치 않고 목사님 아들을 사랑하는 모습으로 결혼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이유리는 신혼 여행으로 국내여행을 택했습니다. "시간을 내서 지방 여러 도시를 여행했어요. 그 편이 훨씬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거라는 생각에 그렇게 했어요" 라며 요즘 보기 드문 여배우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결혼 사진

연예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이유리의 근사한 인성을 알게 되었고, 보통 악역을 맡은 연기자들은 연기를 아무리 잘해도 광고계약이 떨어져 나가기 마련인데 이유리는 몸값이 약 2배 가량 뛰었습니다. 이유리 남편 조계현씨는 키 180cm에 잘 생긴 얼굴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담으로 잘생긴 남자 얼굴 보면서 공부하면 기억력 향상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이유리를 위해 집안의 연습실을 만들 정도로 헌신적이고 자상하다고 합니다. 때로는 손편지와 꽃다발을 이유리에게 선물하는 남편은 연기 생활에 지칠 때마다 늘 곁에서 응원을 해준다고 합니다. 참고로 남편의 직업은 어머니가 목사로 있는 잠실의 작은 교회 전도사이며 슬하에 아직 자식은 두고 있지 않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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