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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혈이라서 괴로웠던 일본 그라비아 모델 오카다 사야카

by 짤구리 2022.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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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994년 2월 19일 

신체 170cm, O형
프로 가입 2017년
소속 단체 일본 프로 마작 연맹

직업 그라비아 모델, 패션 모델, 프로 작사 [마작]

 

2009년에 아오야마 학원 고등부에 입학한 후,

2012년에 아오야마 학원대학 국제 정치경제 학부에 진학해 2016년에 졸업하였습니다.

2011년에, 제43회 non-no 모델 오디션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해,

2012년 2월호부터 「non-no」의 전속 모델이 되었습니다.

2012년 4월부터 2016년 3월까지, 중국명 [사야카]의 명의로 [네프&이토모의 세계순위]에 출연하였습니다.

2017년 4월부터 일본 프로 마작 연맹에 소속된 여류 프로 작사가 되었습니다.

2018년 3월 20일 발매의 5월호를 마지막으로 「non-no」의 전속 모델을 졸업하였습니다.

2018년 9월 28일에 후지 TV ONE의 프로그램 「연예계 마작 최강위 결정전 THE 갈라진 틈 DE폰 #121」에

출연하였습니다.


2019년 M리그에서 신규가입한 카도카와 사쿠라 나이츠로부터 드래프트 지명을 받아 마작 M리거가 되었습니다.

본인의 블로그에서 밝힌 혼혈이라 괴로웠던 속마음

*오카다 사야카는 아버지가 일본인, 어머니가 중국인입니다.*

 

"6살에서 12살 사이의 시절을 상해에서 할머니와 둘이서 보냈고, 초등학교를 졸업했어.

그 단지에 살면서 외국인 초등학교가 아닌 현지의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었고
그 학교는 굉장히 엄격해서, 매일 공부하느라 정신이 없었지만
친구들도 많이 있어서 그냥 지나쳤어.

나는 보통의 극히 평범한 중국인 학생들과 친해져서
같이 놀기도 하고 그랬는데
유일하게 역사 수업에서 일본과의 전쟁 이야기를 할 때가 괴로웠어.
친구랑 싸웠을 때나
선생님한테 혼날 때 그런 거에 한해서
모두에게 일본인이라고 욕 먹는 것이 정말로 괴로웠어.

평소에 다들 일본을 좋아한다고 말해주고
일본에 데려가라던가,
일본것은 최고네! 라던가,
일본인은 예의바르니까 본받아야지! 라고 말해주는데,
왜 그럴 때만 일본인이라고 욕을 하는지 모르겠어.

 

하지만 일본에 돌아와서 학교를 다니기 시작하니까, 더 왜??? 라는 생각이 들었어.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했고, 중국인이라며 기피하는 사람이 늘었어.
중국에 있을 때보다 압도적으로 늘었어.
그냥 나에 대한 험담을 하면 되는데 다들 중국인이라는 자체를 용서할 수가 없었어.
정말로 미움을 받았을 때는 복도에서 지나가기만 해도 「망할 중국인 같으니!」라고 매도당한 적도 있었어.

연예계에 들어간다고 하니까
아버지가 "중국 혼혈이라고 해도 괜찮겠니?"라고 걱정하신 적도 있었어.

실제로 인터넷 같은데서 중국 사람이라고 욕하는 사람이 많이 있어.
'오카다 사야카를 좋아했는데, 중국인이란 걸 알고 단번에 싫어하게 되었다.'라는 말을 들은 적도 있어.
한 친구 중에는 중국인 혼혈 때문에 미움 받을까봐 겁이 나서 계속 숨겼다는 사람도 있어.

 

나는 일본병원에서 태어나 일본국적을 가지고 초등학교 상해 시절 외에는 일본에서 자랐는데,
반만 중국의 피가 들어갔을 뿐인데 왜 다들 그런 말을 하는 걸까.

만약, 이 반쪽의 피가 프랑스라든지, 영국이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라고 생각해.

혼혈이 괜찮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지 않다고 말하고 싶을 때가 많았어.

사람마다 각자 다른데,
중국인이니까, 일본인이니까.. 그걸 내가 정할 수 없는데.

매너가 없는 중국인들을 보면 나도 짜증날 때가 있지만,
그건 일본에 있는 일본인들도 마찬가지잖아?

착한 마음을 가진 사람도 많이 있어.
친구가 되어주는 사람도 많이 있어.

 

중국이라는 것 때문에 많이 차별받았기 때문에 중국이 싫어졌지만 최근에는 그것도 나라고 생각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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