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혜지 근황과 흥미로운 이야기

• 출생: 1996년 1월 20일 
• 학력: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 데뷔: 2016년 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 시즌2'
• 신체: 167cm

양혜지가 고등학교 2학년 때 보게 된 연극 '갈매기'

배우로 되기까지

양혜지는 어린 시절 잠시 캐나다에 거주한 적이 있었는 데요. 방과후 교실처럼 골프를 배웠습니다. 양혜지는 오랜 시간을 골프에 투자했지만, 직업으로 삼을 만큼의 재능은 있지 않다고 선수를 하는 건 포기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고등학교 2학년때, 대학로 소극장에서 연극 '갈매기'를 보게 됩니다. 양혜지는 배우들이 대사, 표정들 하나하나가 클로즈업 되는 것처럼 보여 무대안으로 빨려들어가는 기분을 느꼈다고 합니다. 막이 내릴 때까지 온몸에 소름이 멈추지 않았고, 태어나 처음 느껴보는 감정에 양혜지는 '이 일을 해야 겠다'라고 속으로 외쳤습니다. 이를 계기로 그녀는 바로 청소년 극단에 들어갔고, 부모님께서도 흔쾌히 허락해주셨다고 하네요. 그 후 연기를 전공하는 학과에 들아가면서 그녀의 꿈은 배우로 확정이 되었습니다.

성균관대학교에 들어간 양혜지는 대학교 표지모델을 했다.

성균관대학교 입학

양혜지는 '배움' 그 자체를 좋아했는 데요. 성균관대학교에 들어가서도 그것만큼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전공과 관련이 없더라도 본인이 듣고 싶은 교양수업이라면 과감하게 수강신청 버튼을 누르곤 했습니다. 하지만 배우다가 조금 버겁다 싶으면, 바로 손을 뗀다고 하는 데요. 이유는 버거운 데 붙잡고 있으면, 그건 자신에 대한 폭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에 출연한 양혜지 움짤

양혜지는 21살 때, 첫 데뷔작인 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을 촬영하던 시기였는 데요. 한창 바쁜 와중에도 학과에서 내내 수석을 놓친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양혜지가 처음 시작했다는 게임 '오버워치'

취미

그리고 원래 게임이라는 걸 전혀 해본 적이 없는 데요. 그녀가 22살이 되었을 때, 동기들이 매일 자신을 빼고 게임방에 가는 걸 보고 소외감이 들어서 덩달아 같이 게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 게임 이름은 오버워치이고, 나중에는 너무 빠져버려서 헤어나오기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배우는 소중한 직업이지만 그녀에게 중요한 건 배우보다 자신의 행복이 우선이라고 합니다. 프랑스 영화를 보다가 프랑스어가 멋있어서 어학원에 다니고 불교신자이기 때문에 전국의 절도 자주 다닌다고 하네요. 한때는 나무로 의자, 테이블, 선반을 만드는 게 재밌어서 나무공방을 다닌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첫 공중파 주연 드라마 '연애미수'

드라마 작품활동

학과 생활만으로도 바빴을 텐데, 그녀는 꾸준히 작품 활동과 공연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드라마 '부잣집 아들', '은주의 방', '빅이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등을 통해 인지도를 올렸고, 2019년 드라마 '연애미수'를 통해 첫 공중파 주연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20년엔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18어게인'의 후속으로 드라마 '라이브온'에 주연을 맡아 큰 호평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도 고등학생으로 등장하지만, 전작들과는 다르게 차분한 헤어스타일에 내신 평균 1.5등급을 벗어나 본 적 없는 모범생으로 등장해 새로운 매력을 선사했습니다. 그녀는 섬세한 연기로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2021년에는 드라마 '알고있지만'에서 '오빛나'역을 맡았습니다. 

데프트와 양혜지 열애설

데프트와 양혜지는 열애설이 난 적이 있었는 데요. 사실 두 사람은 친한 중학교 동창 사이라고 합니다. 게임도 종종 같이 하며 서로 진심으로 응원하는 진짜 친한 친구사이라고 밝혔습니다.

안내상과 양혜지

배우 안내상의 조카

양혜지는 배우 안내상의 조카라고 합니다. 가끔 연기에 대해 모를 때는 전화를 통해 조언을 얻기도 하지만, 적극적 개입보다는 서로에게 조심스러워 적당한 심리적 거리에서 응원을 해주는 편이라고 하네요. 

나쁜 기억 지우개에 출연할 배우들 이준혁 양혜지 이종원 김재중

최근 근황

양혜지의 차기작인 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는 김재중과 진세연이 출연을 검토 중인 작품이라고 합니다. 기억 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운명을 쥔 여자의 로맨스를 다루는 흥미롭고 참신한 내용을 다룬 드라마입니다. '나쁜 기억 지우개'는 '김비서가 왜그럴까'를 쓴 정은영 작가의 작품이라고 하네요. 방영일은 현재 미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