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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연예인

남자 때문에 인생이 몰락한 나카모리 아키나 (中森明菜)

by 짤구리 2021.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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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때문에 인생이 몰락한 나카모리 아키나 (中森明菜)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1965년 일본 도쿄의 오다구에서 태어난 아키나는 연예인을 동경했던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서,

가수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중학생 때 오디션에 참가를 했지만, 두번 탈락을 했습니다.

그 이유가 "목소리에 비해 얼굴이 너무 아기같다."며, 

가요보단 동요에 더 어울릴 거 같다는 게 탈락 이유였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1981년에 세번째 오디션에서 역대 최고 점수로 합격을 하게 됩니다.

그녀가 부른 노래는 '몽선 안내인'이라는 곡이었고,

한 심사의원은 아키나에게 무려 99점이라는 점수를 주기에 이릅니다.

 

 

목소리에 비해 얼굴이 너무 아기같다던 그녀의 평가들은 가장 큰 무기가 되었고,

무대에서 성숙한 목소리와 홀릴 듯한 눈빛으로 노래를 하는 것을 본 일본인들은 이내 그녀에게 빠져버립니다.

그렇게 여자 싱글 가수로는 최초로 일본 레코드 대상 2연패를 했으며, 각종 가요계 대상 15회에 빛납니다.

 

수줍은 많은 실제 성격과는 달리 의외로 데뷔 전부터 자신의 의견을 강하게 밀어붙이는 주관을 보였고, 초창기부터 무대 의상이나 소품, 메이크업 등을 본인이 하나하나 체크했으며, 디렉터였던 후지카와는 아키나에 대해 깜짝 놀랐다. 그 당시의 레이디 가가였다고 회고했습니다.

 

1989년 12월 콘도 마사히코가 나카모리 아키나와 같이 있을 때 기자회견하던 모습

 

하지만 1989년 자신의 맨션에서 자살시도를 합니다.

다행히 연인이었던 '콘도'가 일찍 발견해서 겨우 목숨을 건졌는 데요.

당시 가족간의 금전적인 문제로 인한 분쟁과 연예생활을 하는 동안 곪아온

감정적인 문제까지 겹쳐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그해 12월에 콘도 마사히코와 나카모리 아키나의 결혼 발표를 예감하는 기자회견이 열리게 되는 데,

여기서 콘도는 아키나의 자살 미수 사건은 자신과 관계가 전혀 없으며,

아키나와 '결혼할 생각이 전혀 없다'며 라는 발언을 합니다.

 

콘도 마사히코와 매염방과의 양다리를 걸친 사진

 

더 기가 막힌 건 콘도가 그간 아키나와 매염방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치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아키나와 콘도의 관계는 이 기자회견을 끝으로 얼마 못 가 헤어졌으며,

이 후 아키나는 큰 정신적인 충격과 후유증으로 몇달 간 방황하며 활동을 쉬게 됩니다.

 

1990년 건강을 되찾고, 싱글을 발매해 약 50만장의 판매량을 달성하는 등 다시 전성기를 되찾은 듯 보였으나,

이 후 음반사를 이적하는 과정에서 소속사와 법정 공방이 있었습니다.

 

1993년 법적 공방을 마무리 하고 앨범을 발매하지만,

긴 공백기 이후로 아키나의 신곡은 이전과 같은 신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2010년 건강이 악화되어 휴식기를 가지게 됩니다. 복귀 기념으로 발매한 그녀의 베스트앨범은

12만장의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이후 그녀가 활동을 쉬고 있었을 2013년에 그녀의 사생활이 폭로되었는 데,

가족들은 아키나가 벌어오는 큰 돈으로 사치를 누렸고, 아키나의 사생활등을

언론에 팔아넘기며 뒷돈을 챙기기도 했습니다. 

나카모리 아키나는 20대에 결혼해서 아이를 가져 '젊고 아름다운 엄마'라는 소리를 듣고 싶었다고 합니다. (콘도마사히코 이 악마!)

 

나카모리 아키나 최근 사진

 

그러나 악마의 상징인 콘도 마사히코(최근에도 불륜으로 논란이 됨)의 바람으로

인한 충격으로 인해, 결혼 적령기를 놓쳤을 뿐더러

현재도 결혼을 안하고 독신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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