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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연예인

자신의 팬과 결혼한 개그우먼 안영미

by 짤구리 2021.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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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팬과 결혼한 개그우먼 안영미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요즘 라디오스타 MC로 핫한 안영미는 2004년 KBS 19기 공채로 선발된 정통 개그우먼입니다.

특히 당시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였던 Go!Go!예술속으로에서 절친인 강유미와 함께,

큰 재미를 선사하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리고 점차 개콘에서 고정코너가 늘어나면서 연예가중계, 웃음충전소 등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했습니다.

그렇게 점차 인지도를 알려가던 그녀는 2009년 '분장실의 강선생님'이라는 코너를 통해 

개그인생의 정점을 찍게 됩니다.

요고요고요고, 영광인줄 알아 이것들아 등등의 여러 유행어를 만들어냈으며,

특히 그녀의 골룸같은 분장은 아직도 많은 이들의 머릿속에 남아 있습니다.

 

 

개콘에서 하차한 그녀는 무한걸스, 일밤, 롤러코스터 등의 예능에 출연하며, 

이제는 KBS를 벗어나 모든 방송국을 누비며 개그우먼이 아닌 예능인으로서,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전통코미디를 떠날 것 같았던 그녀는 다시 돌아오는 데요.

바로 개그맨들의 꿈의 무대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 복귀를 알렸습니다.

'이런 면접' '수상한 가정부' 등의 코너에서 그간 농익었던 그녀의 미친 개그감을 

마음껏 펼쳤는 데요.

특히 김꽃두레 케릭터와 안부선 케릭터는 그녀가 아니면,

대체 누가 소화해낼 수 있을 까 싶을 까 싶을 만큼 케릭터를 재밌게 살려냈습니다.

심지어 김꽃두레는 기안84님이 웹툰 '패션왕'에서도 재밌는 소재로 사용되었죠.

 

안영미가 특히 유명한 건 19금 개그로, 함부로 따라할 수 없는 가슴댄스를 선보이기도 합니다.

신동엽 못지 않은 천연덕스러운 섹드립의 구사와 개그 예능감 등 그야말로 EDPS를 자유자재로 구사하고 있습니다.

 

 

라디오스타 뿐만 아니라, 다른 방송에서도 안영미는 "나는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는 편이었다.

남편은 라디오 청취자였는데 내 팬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 청취자는 안영미의 팬이자 지금의 안영미 남편으로,

키가 180이 넘는 호감형 외모에 회계분야에 종사하는 훈남이라고 합니다.

 

최근 결혼에 대한 안영미 근황

 

안영미는 남편과 혼인신고 후 결혼식은 코로나19로 1년 넘게 미루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녀는 "벌써 결혼 1주년이 넘었다"면서 "1년 동안 한 번 만났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안영미는 "지금 오지도 못하고 가지도 못하는 상황"이라고 말하면서 눈물을 쏟았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혼인 우울증'이 왔다고 눈물을 보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방송 인터뷰에서 안영미는 "항상 외롭다. 늘 보고 싶다. 작년에 가고 힘들었는데,

제가 집에 가면 TV만 본다. 취미 생활도 없는 사람이라서

TV만 보는데 뭘 봐도 재미가 없고, 뭘 먹어도 맛이 없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어 "신혼살림들이 말이 신혼살림이지 다 필요가 없던 것들이다.

그러면서 (장거리 결혼 생활이) 와닿았다"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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