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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에서 소매치기 당한 유튜버 빠니보틀

by 짤구리 2022.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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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명: 박재한
  • 출생: 1987년 10월 26일 강원도 춘천
  • 학력: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조형대학 시각디자인과
  • 신체: 167cm, 71kg

세계여행 전문 유튜버 빠니보틀이 페루 여행 도중 소매치기를 당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빠니보틀은 2015년 3월 24일부터 여행에 관련된 영상 활동을 시작한 유튜버이자 영상 크리에이터입니다. 

그런데 구독자 113만 명을 보유한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여행 중 소매치기를 당했는데요. 소매치기를 당한 물건에는 그동안 여행을 다니며 촬영한 영상들이 담긴 노트북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2년 1월 19일 유튜버 빠니보틀은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유튜브에서 약 20분가량의 생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소매치기 당한 유튜버 빠니보틀

영상에서 빠니보틀은 "방금 일어난 일인데 도둑을 맞았다"라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빠니보틀은 "1시간짜리 버스에서 10분을 졸았는데 그새 머리 위에 있던 가방이 없어졌다"라며 "작업을 마친 영상물이 있는 노트북이 가방에 있었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여태까지 만든 유튜브 원본 영상이 다 들어있었다."라며 머리를 감싸 쥐었습니다. 그는 "한국과 다르게 경찰에 연락한다고 해도 찾을 수가 없다"라며 "오히려 연락을 하는 게 시간 낭비다"라고 좌절했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안일했던 건 맞다"라면서도 "그 사이에 훔쳐 갈 줄은 몰랐다"라고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빠니보틀은 더 이상 뭘 할 수 있는 상황이 안 되는 것 같다"라며 "잠깐 한국에 들어가야 할 것 같다"라고 설명했는데요. 

불행 중 다행으로 여권과 지갑은 메인 가방에 들어있어 귀국에는 큰 지장이 없을 전망으로 보입니다. 그러면서 빠니보틀은 카드 정지와 노트북 기계 찾기를 하겠다며 라이브 방송을 종료했는데요. 이를 본 네티즌들은 "남미 치안 진짜 상상이상이다", "몸은 무사해서 그나마 다행이다", "남미가 남미 했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하는 한편 "이 시국에 여행 가는 거 자체가 문제 아닌가?", "인과응보다"라는 반응을 보이는 네티즌들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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