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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유튜버 프리지아 근황

by 짤구리 2022.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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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지아가 몇몇 영상을 지우지 않은 충격적인 이유가 있었습니다. 사실 영상을 지우지 않은 게 아니라, 지우지 못했던 겁니다. 해당 영상들이 '뒷광고 영상'이었기 때문입니다. 

다이어트 젤리 영상

충격적인 이유

뒷광고 의혹이 불거졌던 첫 번째 영상은 다이어트 젤리 영상입니다. 프리지아는 몸매 관리법을 소개한 해당 영상에서 "광고 협찬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다이어트 젤리를 소개했는데요. 

다이어트 젤리의 모델은 프리지아였다.

사실 이 프리지아가 광고 모델이었던 제품이었습니다. 이에 한 구독자가 뒷광고 의혹을 제기하자, 당시 프리지아는 "광고 모델은 맞지만 협찬받은 건 아니다"라는 거짓말을 했는데요.

공정거래위원회 지침

공정거래 위원회 지침에 따르면 광고 모델의 대가 없는 홍보는 '광고'가 맞는다고 합니다. 게다가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인 유명인이 개인 SNS 계정을 통해 해당 브랜드 제품을 홍보할 때는 대가가 없더라도 광고라는 사실이나 자신이 광고 모델이라는 사실을 표시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최근에는 실제 뒷광고가 발각되기도 했는데요. 유료광고 표시가 없었던 메이크업 영상에 갑자기 유료광고 표기가 달린 겁니다. 해당 영상에서 프리지아는 스노우를 활용한 화면을 보여주면서도 영상은 물론, 더보기나 댓글창 어디에도 스노우 광고 고지는 하지 않았는데요. 의도적으로 광고임을 숨기고 뒷광고를 하다가 논란이 커지자 뒤늦게 광고 표기를 단 셈이죠.

끝이 없는 구독자 기만 끝에, 프리지아가 구독자 선물로 천만 원을 직접 결제해 화제가 됐던 크리스마스 영상조차 뒷광고 의혹에 휘말렸습니다. 이 영상은 팬들에게만 눈을 반짝거리는 '생태지아'라는 별명을 낳으며 프리지아의 긍정적인 이미지에 한 몫 했는데요. 

아디다스의 공식 광고 모델 유튜버 프리지아

하지만 프리지아가 아디다스의 공식 광고 모델이었다는 점이 밝혀지며, 뒷광고라는 주장에 힘이 강하게 실렸습니다. 

아디다스 유튜브 광고 프리지아

심지어 아디다스 유튜브 광고까지 진행했었으니 과연 '내돈내산'이 맞는지, 협찬이 단 하나라도 없는지 의구심이 드는 상황!

네티즌들은 팬들을 위한 선물마저 가짜였던 거냐며 배신감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건 프리지아가 '당당하게 광고한다'는 점으로 이미지 메이킹을 했다는 것입니다. 

유튜버와 유명인들의 뒷광고 의혹

유튜버들의 뒷광고 의혹이 터지자 '당당하게 광고한 프리지아가 제일 정직했다'는 포스트가 올라올 정도였는데요. 

이미지 메이킹 프리지아

예나 지금이나 그렇게 광고를 많이 하고, 그것조차 이미지 메이킹에 활용한 덕분에 논란 이전 프리지아의 SNS 광고비는 9천만 원까지 치솟았다고 합니다.

프리지아 고데기 광고 의심

한편 프리지아가 유독 영상에 많이 등장시키고, 솔로지옥까지 들고 나갔던 한 고데기 역시 광고 의심을 받고 있는데요. 물론 프리지아가 진짜 애용하는 아이템일 수도 있지만, 그녀의 말이라면 짝퉁도 진짜인 줄 알았던 예전과는 달리 대중들의 불신이 극에 달했다는 점을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프리지아 중국 채널

게다가 중국과는 관련 없다는 소속사의 해명과는 달리 중국 채널에서 "역시 중국이다", "중국을 좋아한다"라고 말한 것이 포착된 프리지아. 

중국인 구독자를 상대로 레이저 제모기를 추천하는 척하면서 디테일한 광고 문구를 삽입, 뒷광고로 의심되는 영상들도 발견되며 애초부터 중국 시장을 노리고 금수저 마케팅을 해왔다는 것이 사실로 확인되는 상황입니다. 

짝퉁 인정한 프리지아 소속사

소속사의 해명마저 '짝퉁'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냥 허영심 가득한 속 빈 강정이었다는 진실이 드러나버린 프리지아.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 통편집 당하고, 아는 형님에서 분량 편집을 당하는 등 예능들까지 그녀를 손절한 가운데, 프리지아의 앞으로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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