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한 가슴골 노출을 선보인 배우 박지현의 이야기

• 출생: 1994년 11월 26일 강원도 춘천
• 학력: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학과
• 데뷔: 2014년 단편영화 '진심'
• 신체: 167cm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던 과감한 가슴골 노출 박지현 영상입니다.

과감한 가슴골 노출

2018년 7월 12일,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가 경기도 부천시 부천시청에서 열렸는 데요. 이 때 참가한 배우 박지현이 가슴골 노출 드레스로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여러 커뮤니티에서 '가슴 노출 드레스', '박지현 가슴골 우와' 라는 제목 등으로 큰 화제를 불러모았습니다.  

배우 박지현 어렸을 적 당시 사진

어린 시절과 대학 입학

박지현은 어린 시절 부모님이 집을 비우실 때마다 언니와 남동생과 함께 역할극 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내곤 했는 데요. 셋 다 역할극 놀이를 좋아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함께모여 연극을 할 기회가 점차 줄어들게 됩니다. 비록 가족들과 함께 할 순 없게 됐지만, 박지현은 '역할극 놀이를 계속 하려면 연기를 하면 되겠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고심 끝에 연기자가 되고 싶다며 부모님을 설득해보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대학에 들어간 뒤 도전해도 늦지 않는 다'라는 말이었습니다. '반에서 안경 낀 조용한 애' 고등학교 시절 박지현을 가리키는 말이었습니다. 대도시와 떨어져 살다보니 연기자가 될 방법을 쉽게 찾기란 어려웠고, 학생이었던 그녀가 할 수 있는 것은 공부밖에 없었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표지모델을 했던 박지현 사진이다.

박지현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에 입학했고, 78kg이었던 그녀는 그 때부터 혹독한 다이어트에 돌입했으며 정말 힘들었지만 마침내 성공합니다. 

나무엑터스 소속사 영상

나무엑터스 합류

그녀는 곧바로 휴학을 했는 데요. 지금이야말로 연기학원에 등록할 절호의 타이밍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연기학원을 오가며 박지현은 영화와 드라마 오디션에 수없이 나섰고, 그 횟수가 200회가 넘을 때쯤 기회가 찾아옵니다. 엄청난 시도를 했던 셈이죠. 그녀가 다니던 연기학원에서는 워크숍 형식의 자체 오디션이 진행중이었는 데요. 박지현은 1등을 하게 됩니다. 마치 그 자리에 와 있던 한 매니지먼트 회사 관계자의 눈에 들었고, 박지현은 문근영, 박은빈 그리고 신세경이 속해있던 나무엑터스에 합류하게 됩니다. 이제 막 발걸음을 내딛게 된 박지현은 단아한 외모에 맞게 SBS 드라마 '사임당'을 비롯해 전통사극들에 여러번 얼굴을 비췄고, 친애하는 판사님께, 반드시 잡는 다 등 현대극에서도 조금씩 활약하며 경험을 쌓아갔습니다. 

흥행 대박인 난 영화 '곤지암'

영화 '곤지암'

곤지암은 세계 7대 소름끼치는 장소로 CNN에서 선정한 공포 체험의 성지로 유명한 장소입니다. 영화 '곤지암'은 곤지암 정신병원에서 7인의 공포체험단이 겪는 기이하고 섬뜩한 일을 그린 영화인데요. 개봉한 2018년 그 해 여름 흥행에 성공하며, 한국 공포영화의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는 데요. 배우 박지현은 영화 '곤지암'에서 유튜버 체험단 호러타임즈 행동파 멤버 '지현' 역할을 맡았으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주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인 박지현은 많은 감독들의 눈에 들어오게 되며 점점 더 비중있는 배역을 맡게 됩니다. 

드라마 '은주의 방'에서 악역 '혜진'을 맡은 박지현 움짤

드라마 '은주의 방'

드라마 '은주의 방'은 네이버 인기웹툰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며, 박지현은 주인공과 대립 구조를 이루는 악역 '혜진' 역할을 맡게 됐는 데요. 드라마를 시작하기 앞서 박지현은 친구들에게 악역 혜진을 맡았다고 하니, 그녀의 친구들은 웹툰팬들로부터 지현에게 욕이 쏟아질것만 같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박지현은 혜진이 악역일지라도 납득할만한 사연이 있어 시청자들은 연민을 느낄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 데요. 극중에서 박지현은 단편적으로 보일 수 있었던 악역 혜진을 조금 더 입체적인 인물로 그려나가면서 시청자들에게도 원작팬들에게도 호평을 받았습니다. 

박지현, 조항리 열애

열애와 결별

박지현은 아나운서 조항리와 2017년 8월 쯤에 두 사람은 열애설이 불거지며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었는 데요. 안타깝게도 몇 개월 만에 결별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고 합니다. 박지현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박지현이 조항리 아나운서와 결별한 게 맞다. 작년 하반기 결별했으며, 사생활이라 자세한 이유는 알 수 없다”고 공식적으로 결별을 인정했습니다.

2019년 런닝맨에 출연해서 박지현은 자신의 취미가 게임 롤과 배그라고 밝혔다.

취미

2019년 11월 3일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박지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는 데요. 멤버들이 "취미가 뭐냐"라고 박지현에게 물었고 박지현은 "술은 잘 못마신다"며 "저는 게임 좋아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배틀 그라운드를 좋아한다"라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게임 외에도 색다른 취미가 있다고 하는 데요. 그녀의 또 다른 취미는 낚시이며,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를 보고 낚시에 관심이 생겼고, 어느덧 개인장비까지 갖춘 프로낚시꾼이라고 합니다. 

이상형에 대해 인터뷰하고 있는 박지현 영상

이상형

2021년 3월 3일, '오래 기다리셨죠 Q&A 이상형부터 자기관리 비법까지 다 말해드릴게요'라는 제목의 유튜브 영상 속 인터뷰에서 "구체적인 이상형이 어떻게 되나요? 외적인거"라는 질문에 "키는 제가 조금 큰 편이어가지고 저보다는 컸으면 좋겠어요. 음 그리고...조금 비율을 저는 많이 보는 편인 것 같아요. 키가 굳이 커도 크진 않아도 되는 데요. 비율이 좋으면은 아무래도 키가 커보이니까..그리고 '눈매가 좀 선한 사람?', '눈빛이 뭔가 선한 느낌을 주는 그런 분이 좋고, 쌍커풀이 없는 사람, 저희 집안 남자들이 다 쌍커풀이 있어가지고, 저는 반대가 조금 끌리더라고요. 쌍커풀 없고, 하얗구 약간 그런 스타일 좋아하는 것 같아요."라고 외적인 남자의 이상형에 대해 답했습니다. 내적인 이상형은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는 "자기 주관이 너무 세거나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집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좋겠어요. 일명 집돌이..내가 약간 사교적으로 안 돌아다니다보니까 연애를 하면은 같이 시간을 보내는 걸 좋아해가지고 순둥순둥하고 모나지 않은 성격이면 좋은 것 같아요"라고 밝혔습니다.

나무엑터스 소속 박지현 사진 

최신 근황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서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던 ‘로맨스 빌런’ 연기로 주목 받았던 박지현이 새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출연이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박주현, 채종협 등 청춘스타들의 만남과 신선한 소재로 눈길을 모으고 있는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싱그러운 스물다섯의 나이에, 운동이 전부인 박태양(박주현) 선수와 운동이 직업인 박태준(채종협) 선수가 배드민턴 실업팀에서 벌이는 뜨거운 스포츠 로맨스 드라마라고 하네요. 새로 방영될 드라마에서 박지현이 맡은 역할 ‘박준영’은 박태준의 누나이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였으며, 과거에는 올림픽 3관왕, 5관왕을 꿈꿀 정도로 모두가 인정하는 유망주였지만 불의의 사고로 은퇴를 하게 된 비운의 인물입니다. 박지현은 뜻밖의 사고로 꿈을 포기하게 된 그녀가 아픔을 딛고 일어나 제2의 인생을 준비해나가는 과정을 현실적이고도 유쾌하게 그녀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그려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2022년 상반기에 방송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