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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젖을 잘라야 했던 김돈규의 안타까운 최근 근황

by 짤구리 2022.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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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생: 1972년 7월 29일
  • 학력: 경문고등학교 졸업
  • 데뷔: 1993년 015B
  • 신체: 176cm, 72kg

015B 시절 신인류의 사랑 불렀을 때 김돈규의 풋풋한 모습 사진

015B 시절 신인류의 사랑과 슬픈인연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고, 무려 100만장이상 판매한 가수 김돈규는 연예계에서 자취를 감췄습니다. 김돈규는 자신의 3집 앨법과 동시에 가수 얀의 앨범도 같이 준비하게 되면서 목을 혹사하면 무리가 왔고, 결국 성대 결절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때부터 지속적인 불운과 삶에 고비가 찾아오게 되는 데요.

성대결절 수술을 두번이나 2번이나 하게 되는 데, '목젖이 너무 많이 늘어나서 숨쉴 때도 힘들고 잘때 코골이도 심해졌다. 그러다보니 목소리도 안터지고 성량도 작아지더라'며, 결국 어쩔 수 없이 목젖까지 잘라야만 했고, 그렇게 자신의 목소리를 잃고 많이 절망했다고 하는 데요. 노래를 부르고 싶지만, 자신의 노래를 부를 수 없는 가수의 심정을 누가 알 수 있을까요?  최근 화제가 되었던 싱어게인에서 43호 가수 김현성의 무대를 보면서, 너무 안타까웠던 기억이 나는 데요. 이렇게 무대에서 멀어지면서 사라지게 되는 데, 김돈규의 불운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2019년은 "지금도 생각하면 지옥이에요"라고 말하는 김돈규 

2019년은 제게 평생 잊지 못할 해라고 입을 땐 김돈규는, "지금도 생각하면 지옥이에요"라고 말하며, "2019년 6월 말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제가 그 날 새벽에 팔이 부러졌는 데, 병원을 못 갔다. 반깁스를 한 상태로 아버님을 보내드렸는 데,

지주막하출혈 수술 당시 김돈규 모습

그해 11월에 내가 지주막하출혈이 생겨서 수술을 했다. 그때까지 이렇게 안 좋은 일이 올수 있구나라고 생각을 했었는 데, 다시 그해 12월에는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며 안타까운 상황을 당시 상황을 털어놓았습니다.

지주막하출혈

여기서 잠깐 지주막하출혈을 설명드리자면, 과거 안재욱도 걸렸던 병으로 목덜미가 찢어지는 느낌이 들면서 얼굴이 하얗게 질리며 쓰러졌다라고 하였으며, 의학적으로는 손상을 받은 뇌의 부위에 따라 신체부위의 마비, 영구장애까지 나타나며, 심하면 사망도 하는 무서운 질병이라고 합니다. 

모자를 계속 착용한다고 말하는 김돈규

김돈규가 모자를 계속 쓰고 자면서까지 쓰는 이유를 묻자, "뇌출혈 수술을 해 겨울에는 온도차가 있으면, 아무래도 안 좋다. 온도 차가 있으면 재발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머리를 보호하고 있다"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돌아가신 어머니, 아버지 생각에 눈물이 나는 김돈규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엄마, 아빠가 깨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여 시청자들의 많은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어렸을 때 정말 좋아했던 가수이며, 신인류의 사랑, 슬픈 인연을 잊을 수 없는 데요. 앞으로 힘내셔서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간절히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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