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구현을 외치던 유튜버 유정호의 충격 근황

나쁜 사람을 참교육하는 컨텐츠로 유명세를 얻은 유튜버 유정호. 그는 공익성 컨텐츠를 제작하며 구독자 100만 명 이상을 모았습니다.

유정호 비누사업

원래 하던 비누 사업을 확장시켜 본격적으로 화장품 사업을 운영했습니다. 사람들은 그가 좋은 일에 쓸 것이라 믿고, 화장품을 사고 돈을 기부했는 데요. 하지만 그가 직접 만들었다고 홍보한 유기농 화장품이 알고보니 카피제품이었으며 공장에서 택만 갈아나온 것임이 들통났습니다. 그때부터 민심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는 데요. 

극단적 선택 시도를 했다는 유정호

유정호는 위기 의식을 느꼈는 지 자살 소동을 벌이게 됩니다. 이것으로 그는 동정표를 얻게 되는 데요.

영상을 삭제한 유정호

2021년 5월 유정호는 유튜브와 SNS의 모든 게시물을 내렸습니다.

유정호 사과문

그리고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그는 주변 지인들에게 사업을 빌미삼아 큰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것을 고백했는데요. 이 사과문도 구질구질한 감성팔이 내용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어 그의 아내 배모씨는 유정호가 정신이 온전하지 못하다며 그를 정신병동으로 보냈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이에 피해자들은 유정호와 그의 가족을 대상으로 떼인 돈을 돌려달라며 소송을 걸었습니다. 그가 피해자들로부터 빌린 돈이 수십 억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잠적하는 날까지 돈을 빌린 악질 범죄자라고 합니다. 그리고 유투버와 개인 SNS를 삭제하고 잠잠무소식이었던 유정호의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유튜버 구제역 사진

2021년 12월 9일, 유튜버 구제역은 자신의 커뮤니티에 유정호의 충격 근황을 올렸습니다. 유정호는 교도수 미결수방에서 지내고 있으며 최근 재판에서도 무죄를 주장하고 주장했다고 하는데요.

유튜버 구제역 말에 따르면, 교도소 밥이 입에 잘 맞는 지 살도 많이 찌고 피부도 좋아졌다고 합니다. 그는 이어 “지난 영상에서 말씀드렸듯이 달러로 수억 원 가량 은닉한 것을 발견했고 이 외에도 은닉해둔 재산이 많은 걸로 보인다”고 말을 했습니다. 구제역은 “변호인도 선임하고 끝까지 무죄를 주장하고 있는 것 같다”며 “곧 그의 영혼의 파트너 배모 씨를 상대로 추가 고소가 들어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는 데요. 이어 “유정호 가족의 삶을 풍족하게 했던 아토케어는 전제품 원가 처분 후 그 비용을 통해 배모 씨 및 유정호의 엄벌을 위한 소송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피해자들은 그와 그의 가족을 대상으로 추가 고소할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유정호가 그렇게도 외치던 정의구현을 그를 대상으로 할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